아마추어 여자 복싱 국가대표로 선발된 배우 이시영(31)이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고충을 표현한 글이 화제다.
이시영은 지난 17일 한 인터넷 팬 사이트에 ‘오랜만’이라는 제목으로 시합 준비의 고충을 토로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이시영이 24일 열린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 회장 배 전국 복싱대회’ 여자 48kg급 경기에서 우승해 태극 마크를 달게 되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 글에서 이시영은 “요즘은 열시가 되기도 전에 잠들고, 새벽에 오전에 오후에 운동하고 밥 먹고 반복이다”고 자신의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디스크 터져서 수술하고 피로골절도 도저히 낫지 않아 정말 슬럼프였다”며 시합 준비로 겪은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이어 이시영은 “요즘 운동이 너무 힘들고 많이 지쳤는데 팬 여러분이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좋은 모습 보여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해보는 데까지 열심히 해보겠다”고 팬들에 대한 미안함과 더불어 시합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시영 근성이 대단하다” “이시영 팬들은 뿌듯하겠다” “노력이 남다르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