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 피난처에 페이퍼컴퍼니나 계좌를 보유한 사람들 명단을 폭로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제러드 라일 기자는 23일 본지와 가진 통화에서 "재산 은닉자 명단에 한국인의 이름이 상당수 있고 유명인사(great names)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명단에는 북한 이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라일 기자는 "하지만 이름이 있다 해도 그들이 실제 불법을 저질렀는지, 또 공익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검증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