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공식홈페이지

8일 메이저리그 첫 승을 거둔 류현진 선수가 이날 소속팀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수훈 선수 대접을 받고 있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http://losangeles.dodgers.mlb.com)는 당초 이날 피츠버그 파이러츠에 6대 2로 승리했다는 경기 소식을 전하는 자막을 담은 메인 사진을, 이날 홈런 포함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다저스의 아드리안 곤잘레스 타자의 타격 장면으로 넣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11시 무렵부터 이 메인 사진을 곤잘레스의 타격 모습과 류현진의 역투 장면을 같은 비중으로 편집해 실은 사진으로 교체했다.

류현진에 관심이 많은 국내와는 달리, 미국 언론과 미국인들이 그 동안 거포 타자인 곤잘레스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는 점에 비추어보면, 이날 류현진의 호투를 현지 관계자들도 상당히 높게 평가한 결과란 분석이다.

다저스 홈페이지는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 동영상 세 개 가운데 하나로, 이날 류현진이 피츠버그 타선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장면 등을 편집한 동영상을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1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포함) 2실점하며 4대 2로 앞선 7회 교체됐다.

다저스는 6대 2로 승리해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첫 승를 거뒀고, 지난 3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이어 메이저리그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