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김관진 국방부 장관 모형을 대상으로 공격하는 훈련사진이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돼 중국 인터넷 상에서 비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7일 중국 CCTV(중국중앙텔레비전), 왕이(网易)닷컴 등 일부 중국 매체들은 북한 군인들이 군용견을 이용해 김관진 장관 사진을 붙인 허수아비 모형을 공격해 물어뜯는 모습, 김 장관 사진을 붙인 과녁을 향해 사격 연습을 하는 모습 등 사진 6장을 북한 매체가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에는 수명의 북한 군인들이 독일 셰퍼드종인 군용견들을 데리고 공격을 준비하는 모습, 수마리 군용견들이 김 장관 허수아비를 공격해 쓰러뜨려 목부분을 물고 있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북한 군인들이 권총과 소총을 들고 ‘김관진 놈’이라고 적힌 김 장관 얼굴사진 과녁을 향해 사격을 가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이 같은 사진이 중국 매체를 통해 공개되자 대부분 중국 네티즌들은 북한 행태에 대해 비난하는 글들을 쏟아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참으로 가엽고 불쌍한 북한인들!”, “3번째 돼지(김정은)…참으로 무슨 말을 해야 될 지”, “언제쯤 대인배 같은 모습을 보일까…”, “이 세상에 도대체 북한 같은 곳이 존재한다는 게 믿기질 않네” 등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또 “마치 어린아이가 생떼를 부리는 같네. 정말 지겨운 짐덩어리…”, “개들은 살이 많이 쩠네. 개들 먹는 게 북한주민보다 더 나은 듯하다”, “사진을 찍은 뒤에는 개들을 모두 잡아 먹었겠지” 등이라며 북한의 행태를 비꼬거나 비판하는 글들이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