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린 기자]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방콕 2013'이 오는 7일 새벽 12시 15분에 방송된다.

이 공연은 지난 3월 16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Rajamangara National Stadium)에서 3만여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총 22팀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201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닉쿤(2PM), 민호(SHINee), 조권(2AM), 지연(T-ARA), 수지(missA)가 MC를 맡았으며 샤이니, 비스트, 티아라, 씨스타, 인피니트, 시크릿, FT아일랜드 등이 무대를 꾸몄다.

주최 측은 "태국 내에서는 본 공연이 열리는 날을 '코리안 뮤직 웨이브 페스티벌 데이'라고 통칭할 만큼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자리 잡았다"면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음악을 즐기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고 K-POP 스타들의 무대 뿐 아니라 신인 가수들의 무대에도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여전한 K-POP의 인기와 차세대 한류스타들의 잠재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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