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 美 SEC, 소셜미디어 통한 기업공시 인정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기업들이 주요 뉴스나 공시 등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로 발표할 수 있도록 허용. SEC는 이날 성명에서 "점점 더 많은 기업이 소셜미디어를 매개로 주주,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이 추구하는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지지한다"고 발표. 이번 결정은 지난해 SEC가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최고경영자(CEO) 페이스북을 조사한 것이 발단. 작년 7월 헤이스팅스 CEO는 넷플릭스의 비디오 스트리밍 시간이 한 달 10억시간을 돌파했다고 밝혔고, 이 소식에 회사 주가가 상승. 그해 12월 SEC는 넷플릭스가 증권 당국의 정보 공개 규제를 위반했는지 여부 조사 착수.


[파이낸셜타임스(FT)]

◆ EU국가들, 구글 규제위해 연대

유럽 최대 정보보호 당국이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에 대한 규제에 착수. 여기에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6개국이 공동 참여 예정. 일개 기업에 EU 각국 정부들이 나서 규제에 동참한 사례는 처음. 현재 규정으로 EU 감독 당국은 기업별로 100만유로 정도의 벌금만 부과 가능. 하지만 각국 정부가 참여해 규제 범위 확대하게 되면 매출액의 2%까지 벌금을 내릴 수 있게 돼 규제의 강도가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

[뉴욕타임스(NYT)]

◆ 유로존 실업률 12%…사상최고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이 최근 불거진 키프로스 구제금융 사태를 수습하고 있지만 또다른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고. 바로 높은 실업률. 유럽연합(EU) 통계청은 2일(현지시각) 올들어 두 달간 유로존 실업률이 12%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EU 전체로는 2월 실업률이 10.9%로 지난 1월 10.8%보다 상승. ING그룹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마크 클리페는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예산 삭감과 증세가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악순환이며 유럽은 자명하게 실패가 증명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분석.

[니혼게이자이]

◆일본은행, 3일 구로다 총재 취임 후 첫 금융정책회의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3일부터 이틀간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취임 후 첫 금융정책결정회의를 개최. 일본은행은 이 회의에서 장기 국채 매입, 양적완화 수단 일원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혀. 구로다 총재는 2년 내 물가를 2% 상승시킬 것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번 회의에서 장기국채와 상장지수펀드(ETF), 부동산투자신탁(REIT) 등의 매입 문제를 결정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