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사임 결정을 발표한 교황 베네딕토 16세(86)에게 11일(현지시간) 감사와 기도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모든 미국인을 대표해 부인 미셸과 나는 베네딕토 16세 성하(聖下)께 감사와 기도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미셸과 나는 지난 2009년 교황과의 만남을 마음깊이 기억한다"며 "지난 4년간 함께 일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교회는 미국과 전 세계에 중대한 역할을 한다"며 "베네딕토 16세의 후임자를 선출하기 위해 조만간 모일 이들이 최선을 다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