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31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임시 증액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블룸버그가 이날 보도했다.
미국 상원은 찬성 64표, 반대 34표로 부채한도 증액안을 가결했다. 하원의 통과에 이어 상원에서도 가결됨에 따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서명 절차를 마치면 증액안은 정식으로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국은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를 일단 피하게 됐다. 미국 정부는 앞으로 4개월 동안 국가 부채가 법정 상한선인 16조4000억달러를 넘어가도 예산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