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피겨 전설'이자 김연아의 '롤 모델' 미셸 콴(32)이 결혼했다.
CBS를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21일(한국시간) 미셸 콴이 미국 로드아일랜드의 한 교회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팀에 소속된 클레이 펠(31)과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9월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셸 콴은 1998년 나가노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서 5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피겨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선수 은퇴 후 현재 미 국무부 공공정책 특사로 있다. 김연아는 앞서 미셸 콴이 나가노올림픽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고 피겨스케이팅선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고 말하며 그를 자신의 롤 모델로 꼽은 바 있다.
또한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한 후 미셸 콴의 형부인 피터 오피가드를 코치로 선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