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커플 로버트 패틴슨(26)과 크리스틴 스튜어트(22)가 최고의 흥행 커플로 뽑혔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입을 올린 커플(the Highest-Grossing Romantic Couples)’을 선정해 발표했다.
그 결과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지난 3년간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무려 11억7,000만달러(한화 약 1조2,400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돼 1위를 차지했다.
불과 3,800만달러의 예산으로 제작된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5,800만달러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특히 패틴슨은 다른 파트너인 리즈 위더스푼과 함께 출연했던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Water for Elephants)’를 통해서도 5,9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려 10위에 또 한번 이름을 올렸다.
채닝 테이텀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테이텀은 레이첼 맥아담스와 호흡을 맞췄던 영화 ‘서약(The Vow)’을 통해 미국에서만 1억2,500만달러를 벌었고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7,1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테이텀과 레이첼 맥아담스 커플은 ‘서약’의 히트로 ‘대박 커플’ 2위에 선정됐다.
테이텀은 6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0년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함께 출연한 영화 ‘디어 존(Dear John)’으로 8,000만달러의 수입을 추가했다.
3위는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Just Go With It)’에서 코믹한 커플연기를 펼친 제니퍼 애니스톤과 아담 샌들러가 차지했다. 이들은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로 1억 300만달러를 벌었다.
또 4위는 9,5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린 영화 ‘섹스 인 더 시티’의 사라 제시카 파커와 크리스 노튼 커플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할리우드에서 지난 3년간 가장 높은 흥행 수입을 올린 커플 명단이다.
10. '워터 포 엘리펀트(Water For Elephants)' 리즈 위더스푼-로버트 패틴슨, 5,900만달러
9. '럭키 원(The Lucky One)' 잭 에프론-테일러 쉴링, 6,000만달러
8. '라스트 송(The Last Song)' 마일리 사이러스-리암 헴스워스, 6,300만달러
7. '친구와 연인 사이(No Strings Attached)' 나탈리 포트만-애쉬튼 커처, 7,100만달러
6. '디어 존(Dear John)' 아만다 사이프리드-채닝 테이텀, 8,000만달러
5. '크레이지 스튜피드 러브(Crazy, Stupid Love)' 줄리앤 무어-스티브 커렐, 8,400만달러.
4. '섹스 인 더 시티(Sex and the City)' 사라 제시카 파커-크리스 노튼, 9,500만달러
3. '마이 프리텐드 와이프(Just Go With It)' 제니퍼 애니스톤-아담 샌들러: 1억300만달러
2. '서약(The Vow)' 레이첼 맥아담스-채닝 테이텀, 1억2,500만달러
1. '트와일라잇' 로버트 패틴슨-크리스틴 스튜어트, 11억7,000만달러
(사진=영화 ‘브레이킹 던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