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인 가수 김연우(41·본명 김학철)와 배우 류승용(42)이 올해 강의평가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26일 서울종합예술학교에 따르면 김연우의 ‘보컬 마스터클래스’ 수업은 2012학년도 학생들이 꼽은 가장 인기있는 강좌였다. 김연우는 지난 2010년 실용음악예술학부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올해 3월부터 MBC ‘나는가수다’ 출연 등 바쁜 방송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영화 ‘광해’와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은 류승룡은 강의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서울예술대학 연기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재직중인 그는 방송연예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체연기’를 지도했다. 그는 지방에서 영화 촬영 스케줄이 있어도 강의가 있는 날이면 꼭 새벽차를 타고 서울로 돌아와 수업을 진행했다. 서울예술대학 측은 “류 교수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 학생들을 꼭 초대할 정도로 제자 사랑이 각별하다”고 말했다.
KBS2 ‘톱밴드3’ 본선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던 김세황(41) 기악과 전임교수는 강의평가에서 7위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 학기에 ‘리듬 테크닉’을 지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