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 이하 '고려사이버대')엔 눈에 띄는 학과가 많다. 대표적인 게 전기전자공학과와 실용외국어학과다.

전기전자공학과는 고려사이버대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며 신설한 전공이다. 2013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을 통해 첫 번째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 가장 큰 특징은 협력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선도적 공학교육 모델'을 마련한 것이다. SK텔레콤과의 공동 개발 끝에 구축한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 실험실'이 단적인 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온라인상에서 전공 관련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이 같은 온라인 강의 환경 개선은 선(先)취업자의 직업능력 향상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사이버대학교는 2013학년도에 전기전자공학과와 실용외국어학과 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을 신설한다.

실용외국어학과는 수준 높은 다문화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선 국립국어원 선정 한국어 교원 양성 업무도 진행된다. 재학생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한국어교원자격증(2급)을 취득할 수 있는 전공 과정을 운영한다. 2013학년도엔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과정이 신설된다.

고려사이버대는 '교육의 사회 환원' 관련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올해의 경우, '고려사이버대와 함께하는 다문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기존 한국어교육에서 진일보, 다문화 가정 자녀가 어머니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게 특징. 이 밖에 각계 명사의 강의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연중 무상으로 올려 공유하는 '고려 특강'도 주목할 만하다. 이제껏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동아태 차관보 △응우옌 화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총장 △김재영 MBC 프로듀서(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연출자)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강단에 섰다.

2013학년도 전기 고려사이버대 신입생 선발 전형은 일반 전형과 특별(선취업후진학) 전형으로 나뉜다. 모집 인원은 500명이며 원서 모집 마감일은 내년 1월 4일(금)이다. 신입생은 고교 성적(50%)과 학업계획서·면접(50%), 편입생은 이전 대학 성적(50%)과 학업계획서·면접(50%)을 각각 반영해 성적순으로 뽑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보지 않는다. 단, 선취업후진학 전형 지원 자격은 '최근 3년간 고교 졸업(예정)자'로 한정된다. 이에 따라 2010년 이후 고교 졸업자부터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만 응시가 가능하다. 입학 성적 최상위(1~20위) 신입생에겐 입학금과 4년 전액 장학금을, 상위(21~50위) 신입생에겐 2년 전액 장학금을 각각 수여한다. 나머지 신입생도 본인의 성적에 따라 구간별 장학금(차등 지급)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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