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책쓰기(허병두 지음)=글쓰기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글쓰기 지침서. 한 권의 책을 기획하고 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즐거움을 갖도록 돕는다. 문학과지성사, 1만2000원.
●폐암 걸린 호랑이(정성수 글, 최정광 그림)=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금연 동화. 사람들이 피우는 담배를 본 젊은 호랑이가 담배를 피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해 흡연의 나쁜 점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청어, 1만3000원.
●삐삔내로 나를 깨운다(지개야 스님 지음)=시인이자 수필가인 지개야 스님이 우리가 현실에서 만나는 수많은 문제와 갈등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책의 판매금은 묵언마을에서 하는 자살 예방에 쓰인다. 도서출판 묵언마을, 1만800원.
●내 사진을 찍고 싶어요(웬디 이월드·알렉산드라 라이트풋 지음, 정경열 옮김)=사진과 사진을 통한 글쓰기로 스스로 자신의 재능과 자아를 찾아가며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된 아이들의 경험이 담긴 교육서. 사진을 통한 글쓰기, 글쓰기를 통한 사진 작업이 아이들에게 열린 사고와 상상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길러준다고 강조한다. 포토넷, 1만6000원.
●아랍 민주주의, 어디로 가나(김종도·박현도 엮음)=민주주의 바람이 부는 아랍과 국제사회의 관계를 진단한 책. 명지대 중동문제연구소가 펴낼 '키타불히크마 HK 총서'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모시는사람들, 1만5000원.
●그들은 어떻게 세상을 얻었는가?(김정미 지음)=자신의 신념에 기반한 '양심'으로 세상을 움직인 빌리 브란트,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하며 기회를 만들어간 로알 아문센…. 나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손에 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름다운사람들, 1만6000원.
●권력을 향한 허상들의 말춤(이철용 지음)=안철수 신드롬을 비판하는 책이다. 장애인이자 빈민으로서 독재에 저항했고 국회의원을 지낸 저자는 "안철수는 검증할 것이 많고 서민에게 사과할 것도 많은 인물"이라고 주장한다. 통비결, 1만2000원.
●흙에서 만나다(이동희 지음)=보도연맹 실화를 토대론 한 장편소설. 저자는 충북 영동 골짜기에 묻힌 이야기를 재구성한 작품을 통해 동족 학살만행의 상처가 치유되길 바란다고 썼다. 풀길, 1만원.
●눈부시지만 가짜(장영섭 지음)=불교신문 기자인 저자가 선(禪)에 기초한 인생론을 다뤘다. '삶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가'란 화두를 숙고하면서 나름의 대답을 붙인 글을 모았다. 담앤북스, 1만3800원.
●삽화로 보는 심해 탐사(박정기 글·그림)=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를 탐험·연구하는 해양과학자가 직접 심해 탐사를 나선 자신들과 인류의 해양 탐구 역사에 관해 들려준다. 저자가 직접 그린 50여 컷의 삽화를 담았다. 지성사, 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