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입단을 노리는 류현진(25·한화)이 오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현지 기자회견을 연다.

류현진의 공식 에이전트사인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시간으로 11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 캘리포니아주 뉴포트 비치의 보라스 코퍼레이션 사무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 구단이 다저스의 포스팅 금액(약 280억원)을 받아들이며 미국 진출의 첫 관문을 통과한 류현진은 14일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그는 미국 현지에서 에이전트인 스콧 보라스를 만난 뒤 현지 훈련 계획과 다저스와 협상 과정 등을 논의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한화 구단의 포스팅 수락 사실을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앞으로 30일 안에 다저스와 계약해야 한다. 만약 그때까지 사인하지 못하면 포스팅 자체가 무산된다. 협상 마감일은 한국 시각으로 다음달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