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정유회사인 엑손모빌의 지난 3분기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엑손모빌의 올 3분기 순이익은 95억7000만달러(주당 2.09달러)으로 전년 같은 기간의 103억달러(주당 2.13달러)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이는 블룸버그의 전문가 전망치 주당 1.96달러보다는 많았다.

경기둔화로 인해 석유수요 역시 둔화됐고 미국에서의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예전만 같지 못한 것이 실적둔화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엑손모빌의 렉스 틸러슨 최고경영자(CEO)는 올 한해 새로운 유정발굴과 가스 수출 터미널 구축, 정유시설 업그레이드 등으로 인해 하루 평균 1억달러의 비용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