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2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2012 ESM(유러피언 스포츠 미디어) 골든슈 어워즈’에서 골든슈를 들어 보이고 있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올해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Ballon d'Or) 수상 후보 23명의 명단을 30일(한국 시각) 발표했다.

프랑스어로 '골든볼'을 뜻하는 발롱도르는 2009년까지 프랑스의 축구 잡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다가 2010년부터는 FIFA가 수여하는 '올해의 선수상'과 통합했다.

2010년과 2011년에는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영광을 안았다. 메시는 올해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 마리오 발로텔리 등과 함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발롱도르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기자단 투표로 최종 수상자가 정해지며 수상자는 2013년 1월 7일 발표된다.

메시와 호날두의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지만 지난 8월 UEFA(유럽축구연맹)가 2011~2012시즌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수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를 선정한 바 있어 이니에스타 역시 다크호스로 거론된다.

◇FIFA 발롱도르 선수 후보 23명

네이마르(브라질),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라다멜 팔카오(콜롬비아), 로빈 판 페르시(네덜란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마누엘 노이어(독일),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 메수트 외질(독일), 사비 알론소(스페인), 사비(스페인),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 세르히오 부스케츠(스페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아르헨티나),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안드레아 피를로(이탈리아), 야야 투레(코트디부아르), 웨인 루니(잉글랜드), 이케르 카시야스(스페인), 헤라르드 피케(스페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잔루이지 부폰(이탈리아), 카림 벤제마(프랑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