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2)가 1년 8개월 만의 피겨스케이팅 복귀 무대로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NRW(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지명) 트로피를 선택했다. 김연아는 작년 봄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을 끝으로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진로를 고민해 오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뛰기로 결심하고 훈련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