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복합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3분기 이익면에서는 성과를 냈지만 매출은 생각만큼 늘지 못했다.

19일(현지시각) GE는 올 3분기 34억9000만달러(주당 33센트)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억2000만달러(주당 22센트)보다 8.3% 증가한 수치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순익은 주당 36센트로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했다.

매출은 2.8% 오른 363억5000만달러였다. 하지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369억4000만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GE의 이익개선은 올 3분기 28억달러에 달하는 비용절감을 통해 가능했다. 오히려 풍력발전 수주가 감소하는 등 사회간접시설 부문의 수주는 5% 가량 감소했다.

GE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이멜트는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라며 "그래도 두 자릿수 가까운 이익증가세를 실현해 나쁘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GE는 개장전 시간외 거래에서 1%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