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전성기를 맞고 있는 ‘팝 프린세스’ 브리트니 스피어스(31)가 꿈의 저택을 마련했다.

그 동안 로스앤젤레스 인근 칼라바사스 지역에서 월세를 살아온 브리트니는 최근 싸우전옥스 지역에 약혼자와 함께 살아갈 신혼집을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리트니가 이사할 집은 할리우드에서 조금 더 떨어진 싸우전옥스 지역의 조용한 부촌에 자리잡고 있다.

8,456스퀘어피트(약 786평방미터)의 널찍한 구조인 이 저택은 850만달러(한화 약 94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침실 5개와 욕실 7개를 비롯해 와인저장실, 홈시어터, 그리고 멋진 전망을 볼 수 있는 화려한 실외풀장을 자랑한다.

브리트니가 이 저택을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제이슨 트라윅과 결혼 후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에서 출퇴근하기엔 조금 멀기 때문에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의 심사위원을 맡은 브리트니는 당분간 할리우드의 호텔에서 지낼 예정이다.

한편 브리트니는 투어콘서트(약 700억)와 '엑스팩터' 심사위원 출연료(150억) 등을 통해 최근 수입이 급증했다. 일부 외신은 변호사 섭외비용과 자녀 양육비 등을 제외하고도 그녀의 남은 자산은 1,000억원에 달한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사진= 벤투라카운티리얼이스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