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가 보유 부채의 시가 평가액이 큰폭으로 하향조정되면서 3분기 큰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는 웃돌았다.

모간스탠리는 18일(현지시각) 3분기 순손실이 10억2000만달러(주당 55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2억달러 순익(주당 1.15달러)을 낸 1년 전과 대조되는 것이다. 다만 부채 평가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순익은 주당 28센트로 나타났다. 로이터가 집계한 주당 순익인 24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부채 평가 요인을 제외할 경우 18% 증가한 75억5000만달러로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63억6000만달러 매출을 예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