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2)가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으로부터 스케이트 보관 전용 가방을 받았다.

김연아는 15일 서울 청담동 루이비통 글로벌 매장에서 '스페셜 오더 스케이트 트렁크'를 전달받았다. 그동안 일반 여행용 트렁크에 스케이트를 보관해 온 김연아는 지난 1월 루이비통의 제안을 받아 45㎝ 높이의 스케이트 전용 트렁크 제작을 주문했다.

루이비통코리아 제공

루이비통은 내년 초 같은 제품을 한 개 추가 제작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내년 이 가방과 함께 친필 사인이 있는 스케이트를 경매에 내놔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UNICEF·유엔아동기금)에 기부할 계획이다. 김연아는 2010년부터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활동하며 어려운 형편의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활동을 펼쳤다.

이 스케이트 트렁크는 김연아의 주문에 따라 맞춤 제작됐다. 프랑스 아니에르 공방에서 루이비통 장인 한 명이 9개월 동안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