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찍힌 아저씨.(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169 News1

비틀즈의 11번째 정규앨범 '애비 로드(Abbey road)' 재킷에 우연히 사진에 찍힌 아저씨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우연히 찍힌 아저씨'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폴 콜이라는 한 미국 노인이 비틀즈의 앨범 재킷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폴 콜은 지난 1969년 당시 50대의 나이에 부인과 함께 런던에 휴가차 여행을 갔을 때 애비로드 근처의 박물관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앨범 재킷에 찍히게 됐다고 했다.

폴 콜은 당시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반복해서 건너는 비틀즈 멤버들을 보며 '웬 괴짜 떼거지들이냐'고 생각했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은 2004년 미국의 지방지를 통해 보도되며 화제가 됐다.

폴 콜은 2008년 96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우연히 찍힌 아저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왔으면 우와, 영광일 듯", "우연히 찍힌 아저씨 이젠 이 세상 사람이 아니구나", "이 앨범은 대대손손 물려줘야겠다" 등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틀즈의 음반을 따 거리의 명칭이 된 영국 런던의 '애비 로드'는 유명한 관광 명소로 지금도 패션과 뮤지션의 재킷 촬영 장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