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니슨의 레전드는 계속된다.

니슨의 대표적 액션물 ‘테이큰(Taken)’ 속편이 10월 첫 주말 미국 극장가를 점령했다.

‘테이큰 2’는 주말 동안(10월 5일-10월 7일) 미국 박스오피스에서 5,000만달러의 수입을 올리며 2위 ‘몬스터 호텔(Hotel Transylvania)’과 압도적인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테이큰 2’는 10월 개봉작 중 ‘파라노멀 액티비티3(Paranormal Activity 3)’와 ‘잭애스 3D(Jackass 3-D)’에 이어 할리우드 사상 3번째로 높은 수입을 올린 영화가 됐다.

‘테이큰 2’는 한국에서도 지난 9월 27일 최초 개봉 후 11일만에 200만 관객 돌파를 확정 지으며 전작 못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테이큰2'는 전작에서 브라이언(리암 니슨)의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납치해 응징을 당했던 인신매매범의 아버지가 아들의 복수를 위해 킴과 브라이언의 아내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리암 니슨이 미국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은 반면 팀 버튼 감독은 싸늘한 반응을 얻었다.

팀 버튼 감독의 새 애니메이션 ‘프랑켄위니(Frankenweenie)’는 개봉 주말 1,150만달러를 버는데 그쳐 굴욕적인 5위로 데뷔했다. 지난 주 개봉한 ‘몬스터 호텔(Hotel Transylvania)’보다도 절반 이하의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한편 안나 켄드릭 주연의 ‘피치 퍼펙트(Pitch Perfect)’는 5일 2,800개 극장으로 확대 개봉하면서 주말 동안 1,470만달러를 벌어들여 3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 미전국 335개 극장에서만 개봉했음에도 불구하고 520만달러를 벌어들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한 ‘피치 퍼펙트’는 입소문을 통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박스오피스 톱10(10월 5일-10월 7일)

1. 테이큰 2(Taken 2) 5,000만달러
2. 몬스터 호텔(Hotel Transylvania) 2,630만달러
3. 피치 퍼펙트(Pitch Perfect) 1,470만달러
4. 루퍼(Looper) 1,220만달러
5. 프랑켄위니(Frankenweenie) 1,150만달러
6. 엔드 오브 워치(End of Watch) 400만달러
7. 트러블 위드 더 커브(Trouble With the Curve) 390만달러
8. 하우스 앳 디 엔드 오브 더 스트리트(House at the End of the Street) 370만달러
9. 마스터(The Master) 180만달러
10. 니모를 찾아서(Finding Nemo) 160만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