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기업(국내 매출 1000위권 내)들의 지난해 매출은 늘어난 반면 수익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2011년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인천 기업들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00위권 내 인천기업 30곳의 매출액은 51조1335억원으로, 전년보다 16%(7조492억원) 증가했다. 광역시별 매출액은 울산(64조9783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고, 국내 1000대 기업 매출액 대비 2.4%를 차지했다.
반면 순이익은 유럽 재정 불안의 장기화와 수출 채산성 악화 등으로 인해 작년 대비 8.3%(1383억원) 감소한 1조5209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도 지난 2010년보다 16.5%(5조9140억원) 증가한 41조7249억원에 달하고 있다. 2011년도 1000위 내 인천지역 기업의 부채비율은 163.4%로 지난 2010년(157.6%) 대비 5.8%포인트 증가했다.
자산 증가율은 인천지역 기업이 14.9%로 가장 높았다. 광주(12.2%)와 서울(11.3%), 대전(11.0%)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