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장·차관 38명과 장·차관급 고위공직자 9명이 "내 자식부터 작은 결혼식 올리겠다"며 조선일보·여성가족부·생활개혁실천협의회가 펼치는 '1000명의 작은 결혼식 릴레이 약속'에 동참하자, 이 캠페인에 참여하겠다는 신청자가 몰려들고 있다.

평범한 중산층·서민층 혼주와 남녀 직장인들은 물론, 고위 공직자·대학교수·금융기관 CEO 등 사회지도층 인사들까지 "검소한 결혼식을 실천하겠다"며 문의를 해오고 있다.

이 캠페인은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말 가까운 사람만 초청해 작지만 의미 있는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약속하는 모든 분께 온 가족의 평생 추억이 될 약속 증서를 보내드린다.

사연을 보낼 때는 ①캠페인 참여를 결심한 이유 ②가족에게 보내는 200자 안팎의 사랑의 메시지 ③본인 연락처와 주소를 적으면 된다,. 주최 측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약속 내용과 사랑의 메시지를 나란히 인쇄한 증서를 집으로 보내드린다.

사연 보낼 곳: life21@life21.or.kr   문의: (02)793-7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