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9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2009년 6월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고 CNBC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날 시장조사업체 마르키트가 발표한 9월 유로존 종합 PMI 예비치는 45.9를 기록해 전달 46.3에서 하락했다. 이는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인 46.6, 다우존스 전문가 예상치인 46.7을 밑돈 것이다. PMI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지표로, PMI가 50을 웃돌면 경기 확장 국면임을,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국면임을 각각 의미한다.

유로존의 9월 제조업 PMI는 46.0을 기록해 전달 45.1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서비스 PMI가 전달 47.2에서 하락한 46.0을 기록했다.

이에 앞서 발표된 독일의 제조업 PMI는 47.3을 기록해 전달 44.7보다 상승했지만, 기준선인 50을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