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유대교다.

대구작가 콜로퀴엄이 큰맘 먹고 연속강좌로 진행하고 있는 '세계의 종교' 시리즈의 세 번째 강좌로 삼은 종교는 유대교. 그 어느 종교든 신화적 요소와 문화적 향취가 존재하기 마련이지만 유대교만큼 민족의 운명과 같이 한 종교의 사례를 찾기 어렵다.

유대교는 모세의 출애급부터 눈망울이 큰 소녀 안네 프랑크까지 디아스포라의 한스러운 여정이 수천년을 맴돈다. 이후에도 유대교는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홀로코스트와 팔레스타인, 그리고 통곡의 벽과 모사드 등에서 그 흔적이 뚜렷하다.

이러한 유대교를 주제로 해서 '조로아스터교의 역사:아후라 마즈다, 아베스타'를 시작으로 '유대교 선지자들과 솔로몬' '유대민족·유대교의 역사' '유대교 전통과 종교적 삶, 랍비' '유대교 회당과 랍비' '유대민족의 참극과 반유대주의' 등 유대교를 이해하는 핵심적 내용들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에 의해 전달된다. 강의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분홍빛으로 병원(옛 대구 미문화원) 9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료 20만원. (053)782-4743, (016)509-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