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부터 TV조선이 확 바뀝니다. '말꾼'이 맡는 시사 프로그램들이 신설되고, 뉴스가 즐거워집니다.

월~금 오후 4시 신설된 '신율의 대선열차'를 맡은 정치평론가 신율 교수(명지대), 오후 6시 '박찬희·정혜전의 경제펀치'를 진행하는 경제전문가 박찬희 교수(중앙대)는 기존의 '장성민의 시사탱크' 진행자 장성민 전 의원과 더불어 자타가 공인하는 '말꾼'입니다. 이들이 정치와 경제의 고급 정보를 톡톡 튀는 말솜씨와 전문성으로 풀어 드립니다.

'신율의 대선열차'는 12월 19일 18대 대통령 선거를 향해 달리는 대선 주자들의 행보와 주요 이슈를 명쾌하게 분석해 드립니다. 1부 '정치 인생(人生)'에서는 정치인들이 출연해 목소리를 내고, 대담 코너인 2부 '대선 블랙박스'에선 대선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을 짚어봅니다.

‘판 플러스’를 진행하는 최희준(왼쪽) 취재에디터와 김미선 기자.

'박찬희ㆍ정혜전의 경제 펀치'(월~금 오후 6시)는 돈 되는 정보, 부자 되는 정보만을 골라 드립니다. 1부에서는 증권, 부동산, 창업, 장바구니 물가 등 경제 키워드를 뽑아 사회 각계 패널들과 함께 쉽게 풀어보고, 2부는 다양한 문화계 소식으로 채워집니다.

TV조선 대표 프로그램이자 국내 방송 토크쇼의 새 장(章)을 연 '최·박의 시사토크 판'은 신개념 뉴스쇼 '시사버라이어티 판 플러스'로 거듭납니다. 최희준 TV조선 취재에디터와 김미선 기자가 진행하는 1부 뉴스쇼는 화려한 화면에 음악까지 더해 그날의 화제를 쉽고 재미있게 요리합니다. '판 플러스'는 해외 유명 채널들에서 만들고 있는 독특한 형식의 뉴스를 국내에서 처음 시도해 또 한 번 뉴스의 판을 바꾸려 합니다. TV조선 강남 스튜디오에서 전하는 실시간 시민 인터뷰 '강남 뉴스'와 참여형 뉴스 '그건 이렇습니다'는 시청자와 소통하는 뉴스를 선뵙니다. 정치 뉴스를 까서도 보고 뒤집어서도 보는 주용중 기자의 '정치 속보기', '미리 보는 조선일보' 같은 다양한 코너도 마련됐습니다. 2부는 최 에디터와 박은주 조선일보 문화부장이 다양한 인물을 직격 인터뷰하는 명품 시사토크쇼가 이어지고, '시사토크 판' 재방송은 오후 4시에서 오후 2시로 옮깁니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되는 '북한, 사이드 스토리'는 한 주간 북한 소식을 종합해 전하고, 전문가가 이슈를 정밀 분석해 드립니다. 특히 '초대석'시간에는 KAL기 폭파범 김현희씨가 출연해 '북한 X파일'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