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금강변에 자리 잡은 영동군립 '레인보우 연수원'이 각 기관단체의 연수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연수원을 찾는 방문객 수가 점점 증가해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예약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영동군은 55억8700만원을 들여 옛 구강초등학교 부지 8338㎡에 객실 43개, 식당, 강의실,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도서카페, 인터넷카페 등을 갖춘 연면적 3279㎡ 규모의 레인보우 연수원을 지어 지난 3월 개원했다.

개원 이후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연수원은 각 기관단체의 연수교육장과 학술세미나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개원과 함께 한국지방자치경영연구소가 운영하는 공무원 글방 향부숙(鄕富塾) 교육생 118명이 매월 연수원을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농촌관광대 학생 57명과 농촌경영대 학생 43명이 매월 1회 이곳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달에는 한국와인협회, 충북시군의장단협의회, 충북자치연수원, 한국산업폐자원 등 10개 기관·단체 530명이 연수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현재까지 연수원 이용객이 5483명이고 연말이면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