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뭥미? | 박효종 지음 | 박영books | 387쪽 | 1만6000원
나라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들이마셔야 하는 산소와 같다. 살아가려면 국가 공동체가 있어야 하고 국가에는 영혼이 있다. 저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영혼은 바로 자유"라고 말한다. 국가는 늙지 않는다. 봄싹처럼 미래 세대가 끊임없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과 젊은 세대를 향한 질문이기도 하다.
자유란 무엇인지, 권위 회복이 왜 시급한지, 민주화와 산업화를 어떻게 보아야 하는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것은 무엇인지, 대한민국의 영웅은 누구이며 북한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등에 대한 저자의 원칙이 담겨 있다. 무상복지의 함정을 지적하며 "정치인은 산타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눈높이를 낮춘 교과서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