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경주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서 둘째 고민을 해결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박명수는 최근 '놀러와' 400회 특집 녹화 현장에 참석, 다시 부활한 '해결의 책' 코너를 통해 둘째 아이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결의 책'은 게스트의 말 못할 고민을 간단, 명료하게 해결해 주는 시간으로 그동안 출연자들의 질문과 해답으로 화제를 모았던 코너.

이날 녹화에서 박명수는 해결의 책에 가지런히 손을 올려놓고 "둘째를 가져도 될까요?"라고 질문, 긴장된 마음으로 해결의 책을 여는 순간 "실행에 옮기자마자 좋아진다"라는 답변이 나와 자리를 박차고 녹화장 밖으로 달려나가는 해프닝을 벌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놀러와'는 오는 2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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