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특수법인 '아시아문화개발원'(원장 이영철)이 16일 '2012 문화예술콘텐츠 전문강좌-빛의 숲을 만드는 열네 개의 프리즘' 6번째 강좌를 진행한다.

'2012 문화예술콘텐츠 전문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지난 5월 24일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일까지 격주 목요일(오후 3~6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에서는 'K-pop의 실체와 미래'를 주제로 음악평론가 임진모씨가 아시아문화정보원준비관에서 오후 3시부터 강의한다.

개발원은 "한국 대중문화에서 두드러진 발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K-pop의 현재에 대한 논의와 함께, K-pop이 과연 미래산업의 기대주이며 국격(國格)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는지를 살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힌다.

8월 강좌는 '아시아문화주간(8월 19~28일)'을 맞아 16일 첫 강의에 이어 23일 공연을 중심으로 한 '서브컬쳐 블록파티', 25일 체험강좌 '안은미컴퍼니와 함께하는 힐링댄스', 30일 퍼포먼스와 강좌가 어우러진 '동시대예술, 게임의 규칙은 무엇인가' 등 모두 5차례의 이벤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23일 강좌부터는 아시아문화마루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