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고의로 져주기 경기를 해 논란이 됐던 배드민턴대표팀에 중징계가 내려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협회 사무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런던올림픽에서 져주기 경기를 하면서 실격 처리된 김민정(전북은행) 하정은(대교눈높이) 김하나(삼성전기) 정경은(KGC인삼공사) 등 4명의 선수에게 국가대표 자격박탈과 향후 2년 동안 국내외 대회 출전정지 처분을 내렸다. 런던올림픽에 선수들을 이끌고 나선 성한국 감독과 여자복식 담당인 김문수 코치는 제명하기로 결정했다. 배드민턴협회는 오는 21일까지 징계 대상자들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재심의를 거쳐 22일 징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런던올림픽 여자복식 조별리그 중국전과 인도네시아전에서 결선 토너먼트에서 쉬운 상대를 만나기 위해 고의로 져주기 경기를 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선수 8명을 실격 처리했다. 대한체육회(KOC)는 선수들의 AD카드를 회수하고 선수촌에서 퇴촌 조치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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