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탤런트

탤런트 안재욱(41)이 SBS TV 월화드라마 ‘신의’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소속사는 “안재욱은 드라마 ‘빛과 그림자’ 종영 후 휴식도 없이 곧바로 뮤지컬 ‘잭더리퍼’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김희선의 카메오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드라마 ‘해바라기’(1998), ‘안녕 내 사랑’(1999)에 함께 출연했다. ‘해바라기’에 이어 의사 선후배 역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0일 한양대 구리병원 녹화에서 안재욱은 “김희선의 애교반 협박반에 끌려나왔다”면서도 “김희선과의 각별한 인연과 의리 때문에 기꺼이 동참했다”고 말했다. 또 “6년만에 돌아온 김희선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안재욱은 13일 ‘신의’ 제1회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