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에 출전한 신아람(26 선수가 석연찮게 패배한 뒤 4위에 그친 것을 두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비꼬는 듯한 글을 올려 네티즌이 분노하고 있다.
30일 영국 BBC 스포츠 트위터에는 “신아람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중국의 순위지에게 패배했다. 지고, 항의하고, 또 졌다(Shin A Lam is beaten in the bronze medal match of the women‘s individual epee by China’s Sun Yujie. Lost, protested. Lost again.)”라는 글이 올라왔다. 여기서 ‘지고, 항의하고, 또 졌다’는 문구는 준결승전에서 오심에 반발해 항의했던 신아람이 3,4위 결정전에서 패배한 것을 일컫는 것이다.
네티즌은 이를 ‘비아냥’으로 받아들였다. 네티즌은 “심판을 똑바로 했으면 이런 일 없지”, “도대체 영국은 무슨 생각이지?”, “올림픽 개최국의 공영방송이 이렇게 자기들 실수를 비꼬기나 하고, 잘하는 짓” 등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