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박태환, 유도 조준호에 이어 펜싱에서까지 우리나라 신아람이 ‘석연찮은’ 판정으로 불이익을 당하자 파워트위터리안, 연예인들이 트위터에서 이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신아람은 30일 영국 런던 엑셀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석연찮은 판정으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1초 전, 상대 선수는 4번이나 공격을 했지만, 경기가 종료되지 않아 결국 신아람이 결승행 티켓을 놓치게 된 것이다.
경기가 끝나자 스타들은 트위터에서 ‘오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신아람에게 격려의 말을 건넸다. 슈프림팀 쌈디는 “신아람 선수에게 다들 격려 보내주세요. 진짜 잘해줬어요”라고 말했고 하하는 “이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신아람 선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많이 배웠고 느꼈습니다. 옆에서 다독여 주시던 코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유진은 “억울하고 기막히고 분해서 잠이 안 오네요. 이겨서 좋다고 오버스럽게 열광하는 독일 선수 모습이 어찌나 민망하던지…. 오늘 신아람 선수가 보여준 정신력이 우리에겐 금메달보다 더욱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부디 힘내시길…. 응원합니다”라며 신아람을 격려했다.
소설가 이외수는 “신아람 선수의 선전에 기립박수를 보냅니다. 심리적으로 안정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밝혔고, 타이거JK는 “‘금메달은 아무도 모른다. 오늘 경기에서는 신아람 선수 이름만 기억하게 될 거다’라고 많은 외국 펜싱 팬들이 트윗하는 걸 목격함”이라고 위로했다.
배우 박재정은 “아인슈타인이 웃겠다, 너무 길어진 1초를 보고”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박재정은 “(박태환에 이어) 조준호 선수까지. 그런데 신아람 선수까지.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라고 잇따른 한국 대표선수들의 ‘판정시비’에 대해 아쉬워하며 “부디 오늘 이 시간부터라도 정의가 살아나는 페어플레이와 올림픽 정신이 되살아나는 올림픽이 되길 응원한다. 현실 속 삶을 넘어 현실 속 세계인들을 감동시키는 진짜 올림픽이 되길 제발 응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