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 미국의 신규 취업자 수가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각) 전했다.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8만명으로 전달(5월) 7만7000명보다 증가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으로, 블룸버그의 전문가 사전 조사에서는 10만명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었다. 로이터의 전문가 예상치는 9만명 증가였다.
다만 지난 5월 비농업부문 취업자 수는 지난달 2일 발표했던 6만9000명에서 7만7000명으로 상향조정됐다.
공공부문 고용을 제외한 민간부문 고용은 6월 중 8만4000명 증가해 10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늘었다. 블룸버그의 사전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10만6000명 증가를 예상했었다.
실업률은 전달과 같은 8.2%를 유지해 전문가 예상치와 같았다. 지난해 8월 9.1%까지 올랐던 실업률은 2009년 2월 이래 내내 8%를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