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이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관내 검정고시 학원과 14일 '북한이탈주민 검정고시 자격취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검정고시를 통해 배움의 꿈을 실현하려는 북한이탈주민이 늘어나고 있으나 학원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에 착안, 김포경찰서에서 전국 최초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현재 대부분 검정고시 학원에 1년 회원제 등록 시 교재를 포함 학원비가 약 200만원가량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1인당 120만원에 검정고시를 준비 할 수 있도록 수강료 감면 협약을 체결했으며, 김포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 1인당 20만원을 추가 지원키로 하여 100만원(타 지역 50% 수준)에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 취득을 할 수 있게 됐다.

명영수 서장은 "배움의 기회 제공이야 말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스스로 정착, 발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이라 생각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