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 리메이크 작품의 개봉이 연기됐다.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는 7일(미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더티 댄싱’의 개봉 일정을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8월에 발표할 예정이었던 ‘더티 댄싱’의 새로운 개봉일은 당초 계획보다 일년 가까이 늦춰진 2013년 7월 26일로 확정됐다. 그러나 라이온스게이트는 개봉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았다.
‘더티 댄싱’의 오리지널 작품은 지난 1987년에 개봉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1963년을 배경으로 만든 이 영화는 순수한 엄친딸 ‘베이비(제니퍼 그레이 분)’가 여름휴가지에서 만난 댄서 ‘조니(패트릭 스웨이지 분)’로부터 춤을 배우며 사랑에 눈뜨는 내용을 담는다.
'더티 댄싱'은 패트릭 스웨이지를 일약 세계적인 스타로 만든 추억의 명작이다. 1980년대 최고의 히트작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영화는 로맨스와 섹시한 춤 등이 어우러져 컬트영화의 상징이 되다시피했다.
제작비 600만 달러를 들여 만든 저예산 영화이지만 세계적으로 히트해 2억1,4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가장 수익성이 좋은 영화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하이스쿨 뮤지컬’의 제작자인 케니 오테가가 감독을 맡은 리메이크 작품의 새로운 주인공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영화 ‘코부’에서 보아의 상대역으로 출연한 데릭 허프와 인기 미드 ‘글리’의 여주인공 레아 미셸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