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탄현면 법흥리, 성동리, 대동리 일원을 대상으로 한 ‘탄현 상수도 배수지 사업’을 착공 2년 3개월만에 마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68억원이 투입돼 탄현면 금산리 345-40번지 일원 6144㎡부지에 하루 공급량 1만900톤 규모로 완공됐다.

파주시는 이번 상수도 배수지 사업을 통해 4556가구 1만1390명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탄현지방산업단지와 신세계 첼시 등 향후 급수 수요량 증가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완료된 적성 상수도 배수지와 더불어 완료됨에 따라 현재 상수도 공급사업을 추진중인 민북지역 일원을 제외한 파주시 전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