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50-50클럽(한시즌 홈런-도루 50개 동시달성)'을 노리겠다던 매트 켐프가 계속된 다리부상에 꿈을 접어야 할 판이다.

LA 다저스 구단은 왼쪽다리 햄스트링(오금)이 재발한 켐프를 다시 15일자 부상자명단(DL)에 올리고 그 자리를 마이너리그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알렉스 카스텔라노스로 메운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켐프는 최초 햄스트링을 다치고 돌아온 지 이틀 만에 다시 같은 부위 근육이 뒤틀어져 상태를 악화시켰다. 적어도 6월말까지는 돌아올 수 없다는 진단이다. 이로써 올 시즌 목표로 하던 50-50클럽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