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 '강원도와 함께하는 다민족다문화 어울한마당'축제가 30일 춘천 호반체육관 실내외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민족적·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강원도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통합 및 화합을 도모하는 차원에서 강원도가 마련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밸리댄스 초청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도내 정착우수 외국인 주민 7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참가자 전원이 즐기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지며, 13개팀이 라인댄스와 베트남·필리핀의 전통춤, 아카펠라, 북가락 연주 등 각국의 전통 문화를 선보인다. 축제가 펼쳐지는 호반체육관 곳곳에서는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부대행사들도 푸짐하게 마련된다.
국립춘천박물관은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하며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 ▲가정폭력 관련 상담부스(여성긴급전화 1366 강원센터) ▲다문화가족 사진작품 전시회(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리먹거리 무료시식 코너(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 등도 준비됐다.
박용옥 자치행정국장은 "피부색은 달라도 우리 모두가 하나임을 증명하는 의미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