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이 외신으로부터 박주영을 대신할 한국축구대표팀의 '미래'로 지목받았다.
지동원은 병역기피 논란 등으로 대표팀에서 탈락한 박주영의 공백을 채울 수 있길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유럽의 이 전했다.
매체는 선덜랜드 AFC의 약관 20살 골잡이 지동원이 앞으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박주영의 공백을 메워할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지만 그 임무를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할 각오라고 강조했다.
아스널의 공격수인 박주영은 병역기피 논란에 휩싸여 최강희 한국대표팀 감독으로부터 호출받지 못한 채 정든 대표팀 유니폼을 벗었다.
박주영 없는 최강희호는 오는 5월30일 스위스에서 벌어지는 세계최강 스페인과 평가전을 시작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인 6월8일 카타르전, 6월13일 레바논전을 대비하게 된다.
전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박주영을 대신하게 될 지동원의 역할론이다. 아무리 그래도 박주영은 지난 5번의 대표팀 경기에서 8골을 터뜨린 빼놓을 수 없는 핵심선수였기 때문에 지동원의 어깨가 무겁다.
지동원은 "솔직히 박주영 없는 대표팀은 생각해보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반드시 그 공백을 채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강희 감독이 처음으로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고 나를 불러줘 너무나 기쁘다. 사실 올 시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해 내 폼을 잊어버렸을까 조금 걱정되기도 한다. 그러나 계속 열심히 훈련해왔고 내가 알고 있는 대로 익숙한 페이스를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투지를 불살랐다.
비록 많이 뛰지는 못했지만 잉글랜드프로축구 진출 첫해 많은 걸 보고 느끼고 배웠다는 지동원은 선덜랜드 소속으로 21경기에 출장, 2골-2도움 등을 올리며 비교적 스타트를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큰물에서 놀아본 경험을 토대로 최강희호에서 부동의 스트라이커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