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나라' 브라질이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MLB) 야구선수를 배출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은 슬럼프에 빠진 1루수 애덤 린드를 대신해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발탁한 포수 겸 내야수 얀 고메즈를 지난 17일(현지시간) 실전 투입했다.
이로써 고메즈는 브라질 태생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빅리그 무대를 밟은 야구선수로 등록됐다.
고메즈는 1987년 7월에 브라질 사웅파울로에서 출생했고 2009년 아마추어 드래프트 10라운드 지명을 통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었다. 야구 불모지로 통하는 브라질이 고메즈의 빅리그 입성을 계기로 프로야구에도 관심을 갖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