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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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과도 정부 출범
그리스 과도 정부가 대통령궁에서 출범식을 가짐. 그리스 과도 정부는 다음 달 중순 2차 총선 때까지 그리스 정부를 이끌 예정임. 행정대법원장 출신 파나지오티스 피크라메노스가 총리로, 재무장관에는 조지 자니아스가 임명됨. 조지 자니아스는 과거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에 참여했던 인물임.

◆ 페이스북의 광고 중심 경영, 수익은 좋지만 글쎄
페이스북이 광고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을 늘리고 있음. 수익이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투자자들은 이러한 경영 방식이 오래가기는 어렵다고 분석함. 지난 2월 기업공개(IPO) 이야기가 나왔을 때부터 페이스북의 광고 중심 영업 방식은 문제가 돼 왔음. 지난주 페이스북은 뉴질랜드에서 회원 본인이 게재한 글을 친구가 확인했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2뉴질랜드달러를 받고 시작함. 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이를 활용하지 않는다며 향후 장기적인 수익 모델 창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 보시라이, 군·경찰 사적으로 활용해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관과 군 당국자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중국 공산당이 조사하고 있음. 보시라이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시 경찰을 이용했으며 관련 있는 몇몇 군 장교들을 통해 본인의 세 과시를 위해 군병력을 활용했다고 지적함. 현재 최소 2명의 장교가 이 사건으로 조사를 받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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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인공위성 발사 사업 시작
일본이 인공위성을 발사해주는 사업을 시작했음. 18일 새벽 한국의 아리랑 3호는 일본의 H2A로켓에 실려 우주에 진입했는데 일본이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의 위성을 쏟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임. 전 세계 약 43억달러 규모의 상업 위성 발사 사업을 시작한 것임. 미츠비시 중공업 등이 주요 업체들이 로켓 제조업체로 참여하고 있음.

[파이낸셜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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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은행 위기 커지면서 행동 나서
스페인 은행 시스템을 둘러싼 투자자들의 불안이 극대화하면서 스페인 정부가 이를 진화하기 위해 나섬.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 위험에 직면한 스페인 2대 은행의 주가가 하루 만에 30% 가까이 빠진데다 유로존의 작은 섬나라인 키프로스가 18억유로 규모의 자본을 상각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구제금융 위험이 높아진 것도 한몫 했음. 스페인 정부는 "방키아 은행에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예금이 빠져나갈 우려는 없다"며 방키아 은행의 뱅크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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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켈, G8에서 고립되나
이번 주말 열리는 주요 8개국(G8) 정상회의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고립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옴. 독일은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 국가들의 긴축을 강조하고 있지만 나머지 지도자들이 메르켈 총리가 성장을 부양할 수 있는 정책 수단을 쓰도록 압박할 수 있기 때문임. 이번 회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재하며, 한 미국의 전직 관료는 "이번 회의는 유럽 재정위기 회의가 될 것"이라며 "주로 위기 해법을 위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언급함. 한편 이날 처음 데뷔하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림.

◆ 日 원전사고 후 亞 LNG 가격 사상 최고
작년 3월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발생 후 일본이 원전 손실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수요를 늘리면서 아시아 주요 원자재 시장에서 LNG 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에 육박했음. 일본은 원전사고 후 1970년대 초반 이후 처음으로 모든 원전을 폐쇄함. 예멘에서 테러 공격으로 공급이 감소한 것도 원인이 됨. 싱가포르 소재의 한 트레이더는 "LNG 가격 상승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강한 수요와 생산 중단 여파로 아시아 LNG 가격이 올여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함. 아시아 원자재 시장에서 이달 LNG 가격은 100만Btu(British thermal units)당 18달러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

◆ 美, 中 태양광 제품에 반덤핑 과세 부과할 듯
미국 상무부가 17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생산된 태양광 관련제품에 대해 31% 이상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힘. 이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으로, 최종 부과 여부는 오는 10월 초 발표될 예정임. 전문가들은 미국 상무부가 지난 3월 중국산 태양전지판에 대해 2.9~4.73%의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한 점을 들어 태양광 산업을 두고 두 나라 사이에 마찰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예상함.

[워싱턴포스트(WP)]

◆ HP, PC 수요 급감에 최대 3만명 감원하기로
세계 최대의 PC·프린터 제조업체인 휴렛팩커드(HP)가 IT기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2만5000명에서 3만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함. 이는 전체 직원의 8%에 해당하는 규모임. HP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이용자층이 늘어나면서 PC 시장 규모가 크게 줄었기 때문에 사업분야를 통합하면서 감원을 결정했다고 밝힘. HP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다음 주에 정확한 감원 규모를 공개할 예정임.

[니혼게이자이]

◆ 日, "원전 재가동 문제 곧 결정할 것"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일본 총리가 17일 후쿠이(福井)현에 있는 관서전력 오이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재가동 문제를 놓고 "지역 사회의 전력난을 감안해 정부가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른 시일 내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힘. 후쿠이현은 일본 내에서 원전을 가장 많이 보유한 현으로 현재 14기의 원전이 건설되어 있음. 그러나 지난 5일부터 일본 내 원전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지방 재정과 지역 경제가 어려워진 상태임. 그러나 원전 주변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원전 안정성에 대해 반발하면서 재가동 문제를 두고 마찰을 빚어 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