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유명 영화배우가 일주일째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영화 ‘터미네이터 3’에서 ‘존 코너’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닉 스탈(32)이 지난 9일(미국시간)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스탈의 부인인 로즈가 지난 14일 남편의 실종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로즈는 남편이 약물 문제로 꽤 오랜 기간 방황해 왔으며 최근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우범지역을 자주 드나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스탈이 범죄의 표적이 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한편 닉 스탈은 지난 2003년 아놀드 슈워제네거, 클레어 데인즈 등과 함께 영화 ‘터미네이터 3(Terminator 3: Rise of the Machines)’에서 미래 세계에서 생존한 인간들의 지도자인 ‘존 코너’ 역을 맡아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 후 ‘하우 투 롭 어 뱅크’, ‘보복(Quid Pro Quo)’, ‘미러 2’, ‘아프간 루크(Afghan Luke)’ 등에서도 주연급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