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지역산업구조를 극복하고 청정자연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10년간 바이오, 신소재, 의료기기 등 첨단지식산업을 전략사업으로 육성한 결과, 3조4710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2002년부터 2단계에 걸쳐 1조5000억원을 투자해 전략산업육성 및 연구개발(R&D)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 지난해까지 687개 기업조성, 1만4509명 고용창출, 3조4710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바이오산업이 240개 업체 5756명의 직원으로 전략산업의 42%인 1조459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신소재산업(90개 업체, 1915명, 8697억원), 의료기기산업(125개 업체 3498명, 7679억원), IT(191개 업체 2097명, 2805억원), 플라즈마(18개 업체 217명, 760억원) 산업이 뒤를 이었다. 권역별로는 원주권이 1조6499억원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강릉권(1조1454억원), 춘천권(6757억원) 순이다. 전략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된 것은 특성화를 위한 허브역량 강화와,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공장 유치, '원주 의료기기산업 발전비전 2020'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도는 전략산업의 3단계 발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강원도 전략산업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