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희진(37)과 김찬우(42)가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우희진과 김찬우는 20일 방송되는 KBS1 농촌드라마 ‘사랑더하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우희진은 데뷔 25년 만에 농촌 드라마에 도전해 150부작을 이끌게 됐다.

우희진은 친정과 시댁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주부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전업주부이지만 대출금을 갚기 위해 남편 몰래 보험 설계사, 과수원, 하우스, 동네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하는 억척 아줌마 역을 맡았다.

90년대를 풍미한 두 사람의 컴백 소식에 네티즌들은 “엄마가 너무 좋아할 듯”, “요즘 뭐하고 사나 했더니 다시 방송 시작해서 너무 반갑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김찬우는 90년대에 시트콤 ‘LA아리랑’, ‘순풍 산부인과’ 등에서 코믹한 연기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