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20대 초반에 일찍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변정수는 최근 KBS2 다큐멘터리 ‘스타 인생극장’ 녹화에서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자 어머니가 결혼을 적극 추진했다”고 말했다.

변정수의 어머니는 “당시 형편이 무척 어려웠는데, 시집을 가면 (남편 덕에)대학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으로 딸의 결혼을 서둘러 추진했다”고 밝혔다.

변정수는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미술학원에 다니고 싶었지만 학원비가 없어 청소를 해주고 수업을 들을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 변정수의 어머니는 항상 딸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 그녀는 딸이 대학 졸업장은 받길 바라며 결혼을 서둘렀던 것이다.

17년만에 어머니의 속마음을 알게 된 변정수는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았다.

변정수는 당시 혼수 준비를 하며 어머니에게 투정 부린 행동들을 반성했다.

이날 방송에는 변정수의 두 딸도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