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0.0%, 민주통합당 32.3%, 통합진보당 5.9%, 자유선진당 1.9% 등이었고 '모름·무응답'이 19.2%였다.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새누리당이 40%대 지지율을 기록한 것은 전신(前身)인 한나라당 시절을 포함해 2008년 4월 총선 이후 약 4년 만이다. 새누리당은 4·11 총선 전인 3월 24일 조사에서 32.3%였고 총선 이후인 4월 19일에는 38.1%였다. 같은 기간 동안 민주당도 29.5%→30.4%→32.3% 등으로 올랐지만, 새누리당의 상승 폭에 미치지 못했다. 진보당은 총선을 전후해 6.1%에서 7.1%로 올랐지만 당내 비례대표 경선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번엔 5.9%로 하락했다.

한편 지난 4월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선택했던 유권자들에게 '연말 대선에선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다시 새누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62.9%에 머물렀고, '그때 가봐야 알겠다' 25.1%와 '모르겠다' 5.3%였다.